이별 통보하자 여자친구 살해..20대 남성 체포

김태현 기자 2022. 1. 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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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말에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A씨(27)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쯤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여자친구 B씨 집 화장실에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헤어지자는 말에 화가 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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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임종철 디자인기자

헤어지자는 말에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A씨(27)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쯤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여자친구 B씨 집 화장실에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가족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 직후 달아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헤어지자는 말에 화가 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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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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