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전략 '통했다'..스팀 동접 두배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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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전략이 초반 이용자 몰이에 성공했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배틀그라운드는 2021년에도 매분기 매출이 상승했으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총수익 기준 5년 연속 '톱셀러'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라며 "무료 플레이 서비스를 통해 게임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플레이 경험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이 견고한 팬덤과 함께 더욱 강력한 IP로 확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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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전략이 초반 이용자 몰이에 성공했다. ‘스팀’ 내 동시접속자수가 2배로 뛰었다.
크래프톤은 지난 12일 ‘배틀그라운드’ PC 및 콘솔 버전의 무료 플레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15.2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콘텐츠 개선에도 나섰다. 튜토리얼과 훈련장 등 신규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가 대폭 강화됐다. 2개의 신규 튜토리얼 모드 추가와 로비 튜토리얼 미션 추가, 휸련장 편의성과 효율성 개선 등이 골자다. 기존 이용자에 대한 특전 보상도 제공하고 신규 전략 무기 드론과 응급처치 장비 등도 도입했다.
이 같은 변화는 이용자 유입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팀’ 동시접속자 수치가 기존 30만명 초중반대에서 12일 오후 11시경 기준 66만명 수준으로 두 배로 늘어났다. 무료 플레이 전환에 따라 이용자 진입장벽이 낮춰진 것이 주효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최전성기 시절에 준하는 이용자 활성화가 가능할지도 주목된다. ‘배틀그라운드’는 약 4년전인 2017년 12월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수 300만명을 넘기기도 했다. 한국 게임 중 이례적으로 서구권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게임으로 꼽혔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배틀그라운드는 2021년에도 매분기 매출이 상승했으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총수익 기준 5년 연속 ‘톱셀러’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라며 “무료 플레이 서비스를 통해 게임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플레이 경험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이 견고한 팬덤과 함께 더욱 강력한 IP로 확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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