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예산 5년간 250억 원 확보"

박원경 기자 2022. 1. 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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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소방공무원의 정신 건강을 위한 지원을 늘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3일) '석열씨의 심쿵약속' 여덟 번째 시리즈로 이런 내용을 담은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강화프로그램 예산 대폭 확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올해 33억원에 불과한 소방청의 마음건강 강화프로그램 운영예산을 향후 5년간 매년 50억원씩 늘려 250억원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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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소방공무원의 정신 건강을 위한 지원을 늘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3일) '석열씨의 심쿵약속' 여덟 번째 시리즈로 이런 내용을 담은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강화프로그램 예산 대폭 확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올해 33억원에 불과한 소방청의 마음건강 강화프로그램 운영예산을 향후 5년간 매년 50억원씩 늘려 250억원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확대된 예산은 소방관 진료비 지원, 상담사 충원 및 교육,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확대 등에 사용됩니다.

윤 후보는 또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국립소방병원과 소방심신수련원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윤 후보는 소방공무원이 신체적, 정신적 부상의 위험에 상시 노출됐고 특히 코로나19 환자 이송 등으로 업무 부담이 가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청이 지난해 전국 소방공무원 5만3천98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2.8%가 수면장애를 호소했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5.7%), 우울증(4.4%)을 겪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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