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부스터샷 14일 완료..파병부대도 화이자로 접종예정

박성진 안보전문기자 입력 2022. 1. 13. 09:26 수정 2022. 1. 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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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군 장병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하고 있다. 국방부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이 14일 완료된다.

국방부는 13일 “지난 12일 기준으로 전군 3차 접종자는 총 33만1552명”이라며 “2차 접종 완료 인원 기준 95.3%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종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추가접종을 지난달 13일로 앞당겨 시행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사실상 마무리하게 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14일에 3차 접종이 일단락된 이후에는 기존 미접종자나 입대하는 장병 대상 접종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 파병부대 대상 백신 추가접종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군은 현재 파병된 4개 부대 중 남수단의 한빛부대와 레바논의 동명부대용 백신을 각각 이달 24일과 내달 7일 현지로 보낸다.

군 당국은 백신 수송을 군 수송기가 아닌 계약을 맺은 민간 운송업체를 통해 실시한다. 백신은 현지에 도착하는 대로 접종이 시작된다.

청해·아크부대는 오만·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재국 정부 협조하에 이달 중 진행된다. 해외 파병부대 추가 접종용 백신 종류는 화이자로 결정됐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난 10일 주재한 제16차 코로나19 전군 주요 지휘관 화상회의에서 “해외파병 장병들이 차질 없이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하고 빈틈 없이 준비함은 물론, 이상 반응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박성진 안보전문기자 longrive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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