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유아인·전성우·김윤혜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확정

전형화 기자 2022. 1. 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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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은진과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 등이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출연을 확정했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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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안은진·유아인·전성우·김윤혜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확정
배우 안은진과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 등이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출연을 확정했다.

13일 넷플릭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인간수업', '마이 네임'의 김진민 감독이 연출하고 '밀회' 정성주 작가가 집필한다.

안은진은 한때 중학교 기술가정교사였지만 소행성 사태 발발 후 웅천시청 아동청소년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남몰래 고군분투하는 진세경 역을 맡는다. 유아인은 세경의 오랜 연인이자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안전한 미국에서 위험 지역인 대한민국으로 한달음에 달려와 세경 곁을 지키는 하윤상 역으로 출연한다.

전성우는 소행성 사태가 발표된 후 사라진 주임신부를 대신해 하루아침에 보좌신부가 돼 각종 소문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잡고 신도들을 보살피는 우성재 역으로 출연한다. 김윤혜는 전투근무지원 대대 중대장으로 보급 수송과 치안 유지를 위해 폐허가 된 웅천시 곳곳을 누비는 강인아 역에 낙점됐다.

'종말의 바보'는 200일 후 예정된 종말을 앞두고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인물들이 각자 어떤 신념과 선택으로 삶의 마지막을 맞이하게 될지, 개성 강한 배우들이 밀도 있게 그려낼 캐릭터들의 심리와 종말 앞의 대격변의 소용돌이에 기대가 커진다. '종말의 바보'는 촬영을 위해 막바지 점검 중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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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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