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이래 최대 실적 낸 포스코 장초반 상승세

임현정 기자 2022. 1. 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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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포스코(POSCO)가 장초반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 8분 POSCO는 전 거래일보다 6500원(2.13%) 오른 3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3.8% 증가한 9조2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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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포스코(POSCO)가 장초반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 8분 POSCO는 전 거래일보다 6500원(2.13%) 오른 3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3.8% 증가한 9조2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2.1% 증가한 76조4000억원이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84.6% 증가한 6조6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50.6% 증가한 39조9000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4000억원, 2조3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4분기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5000억원, 1조6000억원이다.

올해 1분기도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하반기 철광석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철강 판매가격이 조정될 수 있지만, 철광석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큰 폭의 가격 조정은 없을 전망이다. 지난해 7월까지 톤당 200달러를 넘었던 철광석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다 11월엔 톤당 87달러까지 주저앉았다. 현재는 톤당 128달러 수준이다.

특히 철강업계는 중국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철강 수요가 늘어나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은 환경 개선을 위해 철강 생산을 규제하고 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막 이후 규제 흐름 변화가 나타나며 본격적인 철강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중국 수요 회복과 함께 포스코의 철강 ASP(평균판매가격)도 2022년 하반기부터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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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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