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 '스프라이트 라벨프리' 출시..無라벨 제품 확대

김범준 2022. 1. 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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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사는 세계 1위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의 무(無)라벨 페트 제품 '스프라이트 라벨프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카-콜라사는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에 이어 스프라이트에서도 라벨을 없앤 패키지를 선보이며 무라벨 적용 제품군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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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코카-콜라사는 세계 1위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의 무(無)라벨 페트 제품 ‘스프라이트 라벨프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무(無)라벨 페트 ‘스프라이트 라벨프리’(390㎖) 제품.(사진=코카-콜라사)
코카-콜라사는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에 이어 스프라이트에서도 라벨을 없앤 패키지를 선보이며 무라벨 적용 제품군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스프라이트 라벨프리는 전 세계 코카-콜라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무라벨 페트 제품으로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용이성을 높였다

라벨을 없앤 대신 제품명은 페트병 중앙에 음각으로 구현했고 패키지 하단에 버블 모양을 살려 스프라이트의 상쾌한 탄산을 시각적으로 전한다. 병뚜껑은 브랜드 고유의 시원한 그린 컬러를 적용했다. 390㎖ 제품 24개 묶음 판매 단위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코카-콜라사의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도 라벨을 없앴다. 알루미늄 캔 용기에 부착하는 라벨을 없앤 대신 용기에 직접 인쇄하는 방식을 적용해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과 캔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다.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블랙·라떼·스위트 아메리카노 3종으로 편의점과 마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사는 ‘씨그램’ 제품 라벨프리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전 세계 처음으로 선보인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 등 다양한 제품에 무라벨을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 음료 페트병의 긍정적인 자원순환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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