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장' 토트넘, 첼시에 완패..카라바오컵 결승 진출 실패

이상필 기자 2022. 1. 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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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한 토트넘이 카라바오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2차전에서 첼시에 0-1로 졌다.

다급해진 토트넘은 계속해서 첼시의 빈틈을 노렸지만 소득을 얻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첼시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토트넘의 0-1 패배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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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한 토트넘이 카라바오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2차전에서 첼시에 0-1로 졌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 시즌 2년 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다. 하지만 지난 6일 1차전에서 0-2로 패한데 이어 2차전에서도 무너지며, 1, 2차전 합계 0-3 완패를 당했다.

다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반면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은 첼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를 잡았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를 앞세워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선제골은 첼시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의 헤더골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다급해진 토트넘은 계속해서 첼시의 빈틈을 노렸지만 소득을 얻지 못했다. 전반 40분과 후반 10분에는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VAR을 통해 판정이 번복됐다. 후반 18분 케인의 골도 VAR 체크 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첼시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토트넘의 0-1 패배로 막을 내렸다.

첼시는 리버풀-아스널의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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