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메타버스 원팀' 출범..종합 디지털 플랫폼 구축 나선다

이비슬 기자 2022. 1. 13.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홈쇼핑이 쇼핑부터 인재 채용까지 가능한 종합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ICT 전문가들과 손을 맞잡았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국내 13개 ICT 전문 기업 및 전문가와 '메타버스 원팀'을 출범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광클절에서 'XR 기반 쇼핑 콘텐츠' 공개..메타버스 채용도 실시
롯데홈쇼핑, 국내 최고 ICT 기업들과 메타버스 원팀 출범(롯데홈쇼핑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롯데홈쇼핑이 쇼핑부터 인재 채용까지 가능한 종합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ICT 전문가들과 손을 맞잡았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국내 13개 ICT 전문 기업 및 전문가와 '메타버스 원팀'을 출범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내년에 오픈할 종합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첨단기술 연구·공동 협의를 진행한다. 오는 4월 롯데홈쇼핑 초대형 쇼핑행사 '광클절'에서 XR 기반 쇼핑 콘텐츠를 선보이며 10월에는 메타버스 채용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가상모델이나 가상패션 등 IP(자체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NFT 콘텐츠도 실물 상품과 연계해 판매하기로 했다. 라이브커머스를 3차원 가상 세계로 구현한 '메타라이브 스튜디오'도 구축할 계획이다.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메타버스 전시관을 운영해 미디어머커스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엔 인공지능(AI)·가상현실(VR)·확장현실(XR)·블록체인·대체불가능토큰(NFT)·콘텐츠·클라우드 각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13개 기업 및 전문가가 함께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해 Δ김세연 초록뱀미디어 부의장 Δ서동욱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부사장 Δ조영국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 Δ이성규 엔진비주얼웨이브 대표 Δ서원일 스캘터랩스 부사장 Δ이수영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명예교수를 포함해 참여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협약서는 메타버스의 상징성을 부여해 이례적으로 NFT로 발행했다.

진호 롯데홈쇼핑 디지털사업부문장은 "메타버스와 NFT가 최근 기업들의 신사업 성장동력으로떠오르는 만큼 국내 최고의 전문적인 기술과 연구 능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며 "앞으로 디지털 휴먼개발이나 블록체인·실감기술에서 나아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