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 공동주택 4만2000호 입주..최근 6년동안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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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건설중인 공동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약 4만2000호가 입주할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최대 물량이다.
시는 이처럼 올해 입주 물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은 경제자유구역, 검단신도시, 재개발·재건축 등에서 물량이 대량으로 공급된 때문으로 분석했다.
올해 준공될 공동주택 물량을 보면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9440호, 공공임대 1만390호, 신도시 2만2100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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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건설중인 공동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약 4만2000호가 입주할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최대 물량이다.
주택공급통계시스템(HIS)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 입주 물량은 각각 1만9686호, 2만720호 등 2만호 안팎을 기록했다. 2019년과 2020년엔 1만3679호, 1만1429호로 감소됐으나 2021년 2만88호로 증가했다.
시는 이처럼 올해 입주 물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은 경제자유구역, 검단신도시, 재개발·재건축 등에서 물량이 대량으로 공급된 때문으로 분석했다.
올해 준공될 공동주택 물량을 보면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9440호, 공공임대 1만390호, 신도시 2만2100호 등이다.
이와 별도로 3기 신도시인 계양테크로밸리, 검암역세권 등 공공부문에서 3000호를 사전청약한다.
시는 또 도시개발사업, 민간분양, 공공주택 등에서 2023년 4만5000호, 2024년 2만8000호, 2025년 7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정이섭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택공급을 통해 주택난 해결에 기여하는 한편, 부동산 거래동향 등을 엄밀하게 모니터링해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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