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2일 61명 확진..진천 외국인 사적모임 8명 감염

엄기찬 기자 2022. 1. 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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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1명이 추가됐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개 시군에서 61명이다.

충주에서는 지난 11일 첫 감염이 확인된 외국인 사적모임을 고리로 8명이 확진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명 더 늘어 1만223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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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9명, 충주 13명 등 9개 시군 발생..누적 1만2263명
집단·연쇄감염 확산..돌파 43명, 외국인 12명, 학생 12명
12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1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에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1명이 추가됐다. 외국인 사적모임 등 곳곳에서 집단·연쇄감염이 이어졌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개 시군에서 61명이다. 하루 전인 지난 11일 68명보다 7명 적다.

청주 29명, 충주 13명, 진천 6명, 제천·괴산·음성 각 3명, 옥천 2명, 보은·단양 각 1명이다. 돌파감염이 43명, 외국인 감염이 12명, 학생 감염이 10명이다.

경로불명 21명(증상발현 19명, 선제검사 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4명, 해외입국 3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33명이 가족과 직장동료 등을 통한 지역 내 접촉자 감염이다.

충주에서는 지난 11일 첫 감염이 확인된 외국인 사적모임을 고리로 8명이 확진됐다. 이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는 9명째다.

기존 집단감염 여진도 계속돼 청주는 서원구 유치원 관련 3명(누적 39명)과 상당구 중학교 관련 1명(〃 14명)이 더 늘었다.

진천은 초등학교 교직원 사적모임 관련 1명(〃 11명)과 육가공업체 관련 2명(〃 28명), 제천은 의료기관 관련 1명(〃 47명)이 추가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명 더 늘어 1만2239명이 됐다. 전날까지 120명이 숨졌고, 1만149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위중증환자는 13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전체 44.7%, 위중증환자 병상 43.9%, 준중증환자 병상 28.6%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140만6214명(인구 159만명 대비 88.4%), 2차 137만67명(86.1%), 3차 72만9832명(45.9%)이 완료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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