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5호기 원자로 자동정지..원안위, 조사 착수
강민구 2022. 1. 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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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수원으로부터 13일 오전 1시 26분께 한울 5호기 원자로가 자동 정지했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 지역사무소에서 초기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한울 5호기에서 일부 비안전모선의 전원 공급 차단기 개방으로 원자로냉각재펌프 4대 중 1대가 멈춰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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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냉각재펌프 4대 중 1대 정지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수원으로부터 13일 오전 1시 26분께 한울 5호기 원자로가 자동 정지했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 지역사무소에서 초기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울 5호기는 원안위가 지난해 7월 1일 임계를 허용한 이후 정상운전 중이었다. 한울 5호기에서 일부 비안전모선의 전원 공급 차단기 개방으로 원자로냉각재펌프 4대 중 1대가 멈춰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했다.
원안위는 “현재 발전소는 안전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원자로냉각재펌프 정지 원인을 분석하고,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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