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 속 3일째 상승세..297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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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매수세 속에 코스피 지수가 13일 장 초반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장 초반 67억원 순매도하며 3거래일째 순매도에 나서는 모습이다.
전날 6055억원을 담았던 기관도 이날은 장 초반 151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전날 5%대 급등한 LG화학(051910)이 장 초반 1.68%(1만3000원) 하락해 76만원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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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훈풍에 외국인 3일째 '사자'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외국인의 매수세 속에 코스피 지수가 13일 장 초반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3일째 오름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8포인트(0.20%) 오른 2978.5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서면서 19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반면 개인은 장 초반 67억원 순매도하며 3거래일째 순매도에 나서는 모습이다. 전날 6055억원을 담았던 기관도 이날은 장 초반 151억원 순매도 중이다. 사모펀드와 보험이 각각 105억원, 16억원을 담고 있지만 금융투자가 241억원 팔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3만6290.32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8% 오른 4726.3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3% 상승한 1만5188.39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의 관심은 물가지표였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7.0%를 기록했다. 1982년 6월(7.2%) 이후 39년6개월 만에 가장 큰 폭 뛰었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7.1%)를 소폭 하회한 만큼, 안도랠리가 펼쳐졌다.
대형주가 0.24%, 중형주와 소형주가 0.26%, 0.25%씩 상승하고 있다. 철강금속과 섬유의복이 1%대 오름세를 타고 있다. 전기가스,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보험, 운수창고, 기계 등도 강세다. 반면 의약품과 의료정밀, 건설업, 화학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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