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한울원전 5호기 발전 자동 정지' 관련 원인 조사 착수

정다원 2022. 1. 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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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오늘(13일) 새벽 한울 원전 5호기가 자동 정지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오늘 새벽 1시 26분 한울 5호기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보고를 받은 뒤,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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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오늘(13일) 새벽 한울 원전 5호기가 자동 정지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오늘 새벽 1시 26분 한울 5호기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보고를 받은 뒤,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안위는 조만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으로 보내 자세한 원인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원안위는 “한울 5호기 속 일부 비안전모선(원전 비안전등급 기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모선)의 전원 공급 차단기가 개방돼 원자로냉각재펌프 4대 중 1대가 멈췄다”며 “이에 따라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안위는 “발전소 내 방사선 준위는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는 이번 정지에 따른 외부 방사선 누출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울원자력본부 제공]

정다원 기자 (m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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