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한울원전 5호기 발전 자동 정지' 관련 원인 조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오늘(13일) 새벽 한울 원전 5호기가 자동 정지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오늘 새벽 1시 26분 한울 5호기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보고를 받은 뒤,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오늘(13일) 새벽 한울 원전 5호기가 자동 정지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오늘 새벽 1시 26분 한울 5호기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보고를 받은 뒤,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안위는 조만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으로 보내 자세한 원인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원안위는 “한울 5호기 속 일부 비안전모선(원전 비안전등급 기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모선)의 전원 공급 차단기가 개방돼 원자로냉각재펌프 4대 중 1대가 멈췄다”며 “이에 따라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안위는 “발전소 내 방사선 준위는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는 이번 정지에 따른 외부 방사선 누출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울원자력본부 제공]
정다원 기자 (mom@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건후] 14년 믿고 맡겼는데…치매 독거노인 재산 가로챈 ‘간 큰’ 간병인
- [취재후] “고쳤으니까 봐주겠다”…공정위의 기준은 어디에
- 32년 만에 달라진 지방자치법…주민참여 문턱 낮추고, 지방의회는 강화
- ③ 다이버 죽음 막지 못한 ‘스크루망’…“규격 도입 추진”
- “눈 오면 열심히 치우세요”…‘군인 조롱’ 위문 편지 논란
- ‘역대급 엔저’라 쓰고, ‘日 경제추락의 악순환’이라 읽는다
- ‘휘발유’ 뿌렸는데 방화목적 없었다?…법원 ‘방화예비’ 무죄 이유는?
- [특파원 리포트] ‘사도광산’은 정말 꼼수가 아닐까?…스스로 ‘함정’ 판 일본
- 엄홍길 “이곳은 네팔! 휴먼스쿨 벌써 19개째입니다”
- [단독] 빌라 추락 중태 20대, ‘가출자 지원’ 명목 합숙 분양팀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