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퇴사 김지원 前 아나 "한의대 도전, 최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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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김지원이 한의대 입학 도전에 실패했다고 알렸다.
김지원은 12일 자신의 SNS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올해 한의대 도전에 최종 실패했다"고 밝혔다.
1988년생인 김지원은 2012년 KBS에 39기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KBS 메인 뉴스 'KBS 뉴스9'를 비롯한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KBS 퇴사 소식을 전하며 "한의대 도전이라는 새로운 걸음을 떼려 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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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은 12일 자신의 SNS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올해 한의대 도전에 최종 실패했다”고 밝혔다.
1988년생인 김지원은 2012년 KBS에 39기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KBS 메인 뉴스 ‘KBS 뉴스9’를 비롯한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KBS 퇴사 소식을 전하며 “한의대 도전이라는 새로운 걸음을 떼려 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지원은 “1년의 공부 기간 후에도 실력이 퇴사 무렵의 수준에서 그다지 발전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이유인 듯하다”고 썼다. 이어 “2022년은 조금 더 많은 도전을 해보며 지내게 될 것 같다. 그 도전들에 실제로 부딪혀 병행하다 보면 머릿속이 분명해지는 순간이 금방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지원은 “앞으로도 스스로의 비지니스 모델을 가지고 싶다는 방향성은 그대로라, 어쨌든 계속 그런 결로 살아가게 될 것 같다”며 “응원 보내주시고 함께 공부해주신 분들, 덕분에 정말 큰 위안을 받아 아팠던 마음이 많이 치유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로 행복한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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