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하반기 출시 '아이폰14' 가격인상 전망

임재형 2022. 1. 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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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하반기 출시돼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을 달굴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의 가격이 전작에 비해 인상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아이폰14의 고급형 모델인 프로, 프로맥스의 가격은 약 100달러(약 11만 원) 이상 오르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고급 모델인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프로맥스의 가격은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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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임재형 기자] 2022년 하반기 출시돼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을 달굴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의 가격이 전작에 비해 인상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아이폰14의 고급형 모델인 프로, 프로맥스의 가격은 약 100달러(약 11만 원) 이상 오르게 될 전망이다.

12일(이하 한국시간) 폰아레나, 테크레이더 등 복수의 외신은 ‘리크스애플프로’의 SNS를 인용해 아이폰14 시리즈의 예상 가격을 공개했다. 먼저 아이폰14는 전작에 비해 라인업이 변경된다. 5.4인치 미니 모델이 빠지고 6.1인치 아이폰14, 6.7인치 아이폰14 맥스, 6.1인치 아이폰14 프로, 6.7인치 아이폰14 프로맥스 등 4가지로 구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6.1인치 아이폰14 기본 모델은 전작의 799달러와 동일하다. 아이폰14 맥스는 899달러로 책정됐다. 하지만 고급 모델인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프로맥스의 가격은 인상됐다. 모두 100달러 늘어나 각각 1099달러, 1199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현재 검토 중으로, 마지막에 애플이 바꿀 가능성도 있다.

아이폰14 프로 모델의 가격이 오르는 이유에 대해 외신은 디자인 변경과 사양 업그레이드를 꼽았다.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14는 새로운 카메라, 더욱 빨라진 프로세서, 바뀐 펀치홀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특히 노치가 사라지게 되면 적용될 펀치홀 디스플레이는 아이폰14의 디스플레이 패널 비용을 크게 늘릴 예정이다. 전작 아이폰13의 노치 디자인은 검은색 ‘M자’ 모습으로 실사용자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폰아레나는 “디스플레이를 납품하는 삼성의 청구 비용이 늘어날 수 있는데, 애플이 모든 비용을 감수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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