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의 베트남, 호주 원정 앞두고 전세기 승부수

김태석 기자 2022. 1. 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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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축구협회(VFF)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전폭 지원하기 위해 전세기까지 동원한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오는 27일 멜버른 랙탱글러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라운드 호주 원정을 치른 후, 2월 1일 하노이 미딘 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8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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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베트남축구협회(VFF)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전폭 지원하기 위해 전세기까지 동원한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오는 27일 멜버른 랙탱글러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라운드 호주 원정을 치른 후, 2월 1일 하노이 미딘 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8라운드를 치른다.

장거리 비행이 불가피한 일정이 주어지자, 베트남축구협회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세기를 가동하기로 했다. 베트남축구협회는 하노이와 멜버른간 직항 노선이 없어 이동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로 전세기를 마련했으며, 최종예선 돌입 후 전세기 운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축구협회에 따르면, 베트남 선수들은 21일 호주로 출발해 현지에서 1주일간 적응 훈련을 할 계획이다. 또한 호주전을 치른 후 현지에서 1박 휴식한 뒤 하노이로 돌아와 중국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치른 여섯 경기에서 6패를 당하며 현재 B그룹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은 사라졌으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희미하게 남아있다. 객관적 전력상 호주 원정 승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가진 전력을 총동원해 승부할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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