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답 나왔다..투자 않는 토트넘에선 우승 불가능, 케인과 함께 이적 고려해야

장성훈 2022. 1. 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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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첼시에게 패하자 해리 케인의 거취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 매체는 케인이 또 하나의 우승 기회를 놓쳤다며 다시 한번 토트넘과의 결별 가능성에 주목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연장계약을 제의한다 해도 케인은 거절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토트넘에 있는 한 손흥민은 결코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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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첼시에게 패하자 해리 케인의 거취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 매체는 케인이 또 하나의 우승 기회를 놓쳤다며 다시 한번 토트넘과의 결별 가능성에 주목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연장계약을 제의한다 해도 케인은 거절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하면 우승할 줄 알았던 케인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선수 보강을 하지 않을 것이 확실해짐에 따라 거취 문제를 놓고 다시 숙고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것이다.

레비 회장은 지난 여름 케인을 팔지 않았다가 올 여름 상대적으로 적은 값에 케인을 떠나보내야 할지도 모른다.

케인 뿐 아니라 손흥민도 토트넘 잔류 여부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레비 회장 밑에서는 누가 감독으로 온다 해도 우승할 수 없다는 것이 입증됐다.

포체티노, 모리뉴, 콘테 등 세계 최고의 감독을 쓰고도 우승하지 못한 것은 감독 때문이 아니다.

레비 회장이 이들 감독의 선수 보강 요청을 모두 묵살했기 때문이다. 이는 포체티노 전 감독도 인정한 바 있다. 모리뉴 전 감독 역시 선수 관련 문제로 레비 회장과 갈등을 빚었다.

따라서, 손흥민도 케인과 함께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

문제는 손흥민이 우승에 대한 의지가 있냐는 점이다.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한 것으로 미루어 볼때 손흥민은 토트넘을 결고 떠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토트넘에 있는 한 손흥민은 결코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다.

토트넘 팬들이 레비 회장에게 투자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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