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올해 교육안전에 603억 투입..종합계획 마련

이성기 기자 2022. 1. 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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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올해 교육 안전에 603억5000만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직원 안전연수, 찾아가는 학생안전교육, 소방안전관리자 교육 등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연수계획도 담았다.

교육시설 인증제, 식품안전, 실험실습실 안전, 현장체험학습 안전과 같은 생활안전 분야에 217억2044만4000원을 투자한다.

응급처치 영역과 유아와 특수교육대상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분야에도 2억5216만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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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영역 45개 세부 추진과제 담아
충청북도교육청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올해 교육 안전에 603억5000만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10개 영역에 45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은 '2022 충북 교육 안전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부서별로 추진하던 교육 안전정책을 구체화하고 정책별로 연계되도록 정리한 것이다.

종합계획에는 태풍·홍수·강풍 등의 자연재난과 화재·폭발, 미세먼지·환경오염, 감염병과 같은 사회재난 등의 사안 발생 때 신속한 보고와 대응, 피해 회복 지원, 예방대책 등을 실었다.

단계적으로 예산을 증액해 2024년에는 75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장기 계획도 세웠다.

교직원 안전연수, 찾아가는 학생안전교육, 소방안전관리자 교육 등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연수계획도 담았다.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자하는 분야는 재난 안전으로 300억1917만3000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교육시설 인증제, 식품안전, 실험실습실 안전, 현장체험학습 안전과 같은 생활안전 분야에 217억2044만4000원을 투자한다.

교통안전 영역과 성‧학교‧언어폭력 등 폭력 예방 분야에도 46억여원을 투자한다.

도내 6개 안전체험관 체험운영비도 1억3973만원 편성했다.

도내 안전체험관은 제천안전체험관(종합형 4260㎡), 옥천안전체험장(소규모형 430㎡), 어린이안전체험관(소규모형 374㎡), 청주중앙중학교 안전체험교실(교실형 135㎡), 옥천삼양초등학교 안전체험교실(교실형 270㎡), 이동형안전체험차량 등이 있다.

약물중독 예방에 8억7943만원, 사이버중독 예방에 1억6401만원, 직업안전 분야에 12억9838만2000원도 투자한다.

응급처치 영역과 유아와 특수교육대상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분야에도 2억5216만원을 투자한다.

피해 회복과 안전문화 분야에도 12억7639만7000원을 쓴다.

정서적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신과 전문의를 지원해 위기 학생도 돕는다. 지자체와 함께 등굣길과 차도를 함께 사용하는 학교 보차도 분리지원도 추진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포근함을 느끼는 학교, 학부모가 마음을 놓을 수 있는 학교, 교직원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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