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올해 영업익 전년比 40% 증가 예상..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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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13일 효성화학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 이상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화학의 올해 매출액을 3조3150억원, 영업이익은 2575억원으로 추정했다.
또 효성화학의 베트남 법인의 본격 가동에 따라 법인세 면세(4년), 감면(9년), 프로필렌 제조 시 프로판 수입세(2%) 비부과 및 아세안 지역 내 관세 혜택 등도 올해 실적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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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6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효성화학 주가는 34만8500원이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화학의 올해 매출액을 3조3150억원, 영업이익은 257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7.0%, 40.7% 증가한 규모다.
이 연구원은 “미국 액화석유가스(LPG) 수출 설비들의 본격 가동 및 물류 차질 완화로 미국향 LGP 수출이 확대되며 베트남 프로판탈수소(PDH) 플랜트 가동으로 지난해 2000억원을 웃돌던 외부 프로필렌 구매가 제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Cavern·PDH 통합으로 증설한 베트남 폴리프로필렌(PP) 플랜트의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개선 및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행하고 폴리에스테르(PET) 업황 개선 및 파라자일렌(PX) 공급 확대로 올해 테레프탈산(TPA) 사업 부문 적자가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효성화학의 베트남 법인의 본격 가동에 따라 법인세 면세(4년), 감면(9년), 프로필렌 제조 시 프로판 수입세(2%) 비부과 및 아세안 지역 내 관세 혜택 등도 올해 실적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NF3의 수출 판가는 1월 초 Kg당 약 30달러로, 지난 2018년 12월 이후 처음 30달러대에 접근했다”며 “NF3는 증설 완료 후 영업가치 6000억원을 상회하며, 시가총액의 50%를 넘어설 것으로 판단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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