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GK 문경건 영입
황민국 기자 2022. 1. 13. 08:46
[스포츠경향]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문경건(27)을 영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문경건은 2017년 일본 J2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프로에 데뷔한 선수다. 그는 지난해 대구FC에 입단해 K리그에 발을 내딛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2부리그인 안산 그리너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제주는 “문경건은 학창 시절(광운대)부터 발밑이 좋은 골키퍼로 빌드업에 자신감을 가진 선수”라며 “정교한 후방 빌드업을 통한 공격 전개를 구사하는 남기일 감독의 축구 스타일에 맞아떨어지는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문경건은 구단을 통해 “제주라는 좋은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기쁘다. 그동안 K리그에서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내게 붙은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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