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IT템]애플, 작년 국내 7조원대 매출..12년만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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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한 애플이 12년 만에 국내 경영 실적을 공개했다.
애플의 국내 법인인 애플코리아는 지난해 7조원 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13.3% 감소했다.
13일 애플의 국내 법인인 애플코리아 유한회사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지난 2020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9월 30일까지 국내에서 7조971억97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애플이 국내 판매장려금으로 494억23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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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이익 1114억9500만원, 영업이익률 1.57%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한 애플이 12년 만에 국내 경영 실적을 공개했다. 애플의 국내 법인인 애플코리아는 지난해 7조원 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13.3% 감소했다.
13일 애플의 국내 법인인 애플코리아 유한회사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지난 2020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9월 30일까지 국내에서 7조971억97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애플은 9월 결산 법인이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 등 주력 제품 판매 호조가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1114억9500만으로 전년 대비 13.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242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애플이 국내 판매장려금으로 494억23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코리아의 영업이익률은 1.57%에 그쳤다.
애플의 국내 감사보고서 공개는 지난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 애플코리아는 지난 2009년 주식회사에서 유한회사로 변경한 뒤 감사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19년 11월 시행된 개정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신 외감법)에 따라 지난해부터 유한회사에도 공시의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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