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제주, 2부 안산서 뛰던 골키퍼 문경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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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는 골키퍼 문경건(27)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문경건은 광운대에 재학하던 2017년 일본 J2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했다.
문경건은 구단을 통해 "제주라는 좋은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기쁘다. 그동안 K리그에서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내게 붙은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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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는 골키퍼 문경건(27)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문경건은 광운대에 재학하던 2017년 일본 J2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는 대구FC와 계약해 K리그1에 진입했으나 많은 경기엔 출전하지 못했고, 여름에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했다. 두 팀에서 지난해 총 5경기에 나섰다.
제주 구단은 "문경건은 학창 시절부터 발밑이 좋은 골키퍼였다. 빌드업에 자신감을 가진 선수"라며 "정교한 후방 빌드업을 통한 공격 전개를 구사하는 남기일 감독의 축구 스타일에 맞아떨어지는 유형"이라고 평가했다.
문경건은 구단을 통해 "제주라는 좋은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기쁘다. 그동안 K리그에서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내게 붙은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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