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동월 대비 7.0% ↑ 1982년 이후 최대 상승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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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미국의 2021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7% 상승하며 1982년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예상치에 부합했고, 전월 대비 상승률이 둔화돼서 시장에 큰 충격을 가하지는 않았습니다.
12월 소비자물가를 두고 웰스파고는 인플레이션이 향후 수개월 안에 정점을 통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고,
RBC는 연준이 올해 3월 첫 번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며 올해 모두 4차례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지역연은보고서, 일명 베이지북이 공개됐습니다.
12개 지역 연은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성장 전망은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물가상승 압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연준이 올해 하반기에 양적긴축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양적긴축이 2019년과 같이 긴축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데요.
블룸버그는 올해는 2019년과 달리 양적긴축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양적긴축이 충분한 예고 이후, 또 상당한 수준의 금리 인상 이후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미국의 공급망 혼란이 상당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공급차질은 중국이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전면 봉쇄에 나서고 있어 해결이 쉽지 않고,
미국 서부지역 항만 시설의 장기간 부진한 투자도 운임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물가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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