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KT&G, 인재양성 협력..청년에 최대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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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KT&G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이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부산의 청년 인재를 뽑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톱3 청년에게 3년간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시와 KT&G 등은 청년 인재 선정, 역량개발 지원, 정보 교류,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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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와 KT&G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부산시는 14일 KT&G, 부산테크노파크와 '월드 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부산의 청년 인재를 뽑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톱3 청년에게 3년간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공모 절차를 거쳐 톱3 청년으로 김효연, 박재홍, 윤석운 씨를 선발했다.
김 씨는 한국의 원폭 피해자 1∼4세대를 추적해 사진으로 담은 '감각 이상'(Abnormal sense)으로 국내외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 씨는 환경 복원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을 창업해 농림식품부와 산림청이 주최한 청년창업 경진대회, 고용노동부 창업 아이디어에서 대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윤 씨는 대학생 때부터 뉴욕, 런던, 파리 패션위크에 진출했고, 2017년 본인 브랜드를 설립해 서울패션위크 2회 연속 톱10 브랜드로 선정된 디자이너다.
부산시와 KT&G 등은 청년 인재 선정, 역량개발 지원, 정보 교류,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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