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업계 최초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윤다정 기자 2022. 1. 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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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 시스템은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국내외 오리온 사업장 및 생산 공장의 온실가스 배출량, 배출권, 배출시설 현황 등 주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웹 기반 시스템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법인까지 탄소배출량을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는 것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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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사업장·생산공장 온실가스 데이터 관리
오리온 청주공장 전경. (오리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오리온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 시스템은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국내외 오리온 사업장 및 생산 공장의 온실가스 배출량, 배출권, 배출시설 현황 등 주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웹 기반 시스템이다.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 등 총 5개 언어로 운영함으로써 현지 직원들도 손쉽게 데이터를 입력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법인까지 탄소배출량을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는 것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다.

오리온은 이를 활용해 그룹 차원의 연간 탄소배출량 목표를 설정하고 데이터 통합 관리 및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행 실적은 ESG 강화 차원에서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내외 법인 사업장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3자 검증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완료한 바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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