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작년 대기질 개선..231일 초미세먼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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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의 대기질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로 전국 7대 특·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환경기준(연평균 농도 15㎍/㎥ 이하)을 충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환경기준 달성은 시에서 추진한 다양한 맞춤형 대책뿐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쾌적한 대기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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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지난해 부산의 대기질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로 전국 7대 특·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환경기준(연평균 농도 15㎍/㎥ 이하)을 충족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월 평균 농도가 8㎍/㎥까지 내려갔다.
또 작년 초미세먼지 좋음(15㎍/㎥ 이하) 일수는 231일을 기록해 종전 3년 평균 150일보다 54% 늘었다.
나쁨(36㎍/㎥ 이상) 일수는 7일에 그쳐 최근 3년 평균 31일보다 81% 줄었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환경기준 달성은 시에서 추진한 다양한 맞춤형 대책뿐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쾌적한 대기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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