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4분기 실적부담 없다.."올해도 이익증가 기대"

김평화 기자 2022. 1. 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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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13일 현대해상에 대해 "누적 이익 선전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담없을 것이고, 올해 이익 증가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4분기 순이익은 490억원으로 기대치를 -4.7% 하회할 전망"이라며 "12월 영업일수가 2일 증가해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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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13일 현대해상에 대해 "누적 이익 선전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담없을 것이고, 올해 이익 증가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4분기 순이익은 490억원으로 기대치를 -4.7% 하회할 전망"이라며 "12월 영업일수가 2일 증가해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를 상회할 가능성과, 보장성 보험 신계약이 소폭 감소한 것도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다만 현대해상의 2021년 연간 이익은 44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0년 대비 42.6% 증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이익은 지난해 대비 22.3% 증가한 약 2940억원으로 추산된다. 예상 투자이익률은 2.75%다.

박 연구원은 "실손보험 인상률이 예상했던 수준보다 높았고, 특히 올해 갱신 비중이 높은 2세대 실손보험 인상률이 양호하게 책정됐다"며 "하반기 백내장 수술을 비롯한 비급여 항목 지급기준이 강화된다면 추가적인 이익 증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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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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