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해 6.8% 배당수익률 예상, 디지코 사업가치 재평가 기대-이베스트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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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KT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 것이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또 올해(2022년) 예상 배당수익률이 6.8%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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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KT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 것이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또 올해(2022년) 예상 배당수익률이 6.8%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원으로 각각 유지됐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3만950원이다.
이승웅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늘고 영업이익은 3745억원으로 131.6%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 영업수익 6.4조원, 영업이익 2170억원)를 크게 웃돌 것"이라며 "유무선 통신 사업의 실적 호조에 지난해 10월 노량진 지사 사옥 및 용산빌딩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 약 2000억원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KT스튜디오지니 중심의 미디어.콘텐츠 사업 수직계열화 작업이 마무리됐고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업 엡실론을 인수하는 등 B2B 사업도 강화했다"며 "2022년부터는 디지코 기업 전환을 통한 사업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또 "올해 예상 DPS(주당배당금) 기준 배당수익률은 6.8%로 저평가 상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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