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지 아들' 데릭 로드리게스, 미네소타와 계약

안형준 2022. 1. 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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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가 로드리게스와 계약했다.

우완투수 데릭 로드리게스의 에이전트인 가빈 칸은 1월 12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스는 미네소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포수의 전설 '퍼지' 이반 로드리게스의 아들인 1992년생 데릭 로드리게스는 지난 2011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미네소타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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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미네소타가 로드리게스와 계약했다.

우완투수 데릭 로드리게스의 에이전트인 가빈 칸은 1월 12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아직 직장폐쇄 중이다. 현재 가능한 계약은 마이너리그 계약 뿐. 로드리게스는 미네소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포수의 전설 '퍼지' 이반 로드리게스의 아들인 1992년생 데릭 로드리게스는 지난 2011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미네소타에 지명됐다. 로드리게스는 마이너리그에서 성장이 더뎠고 2017년 처음으로 더블A 무대를 밟았지만 2017시즌 종료 후 마이너리그 FA가 돼 미네소타를 떠났다.

로드리게스는 미네소타를 떠난 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했고 2018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데뷔시즌 21경기 118.1이닝 6승 4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2019-2020시즌 2년 동안 30경기(16GS) 103이닝, 6승 11패, 평균자책점 5.94로 부진했고 2020시즌 도중 웨이버 클레임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고 시즌 종료 후 디트로이트를 떠났다. 지난해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치렀다.

빅리그에서 3시즌을 보낸 로드리게스는 오는 6월 30세가 된다. 데뷔시즌 이후 실망스러운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로드리게스가 미네소타에서 다시 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데릭 로드리게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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