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연장전 극장골' 인터 밀란, 유벤투스 2-1 꺾고 슈퍼컵 우승

서정환 2022. 1. 13. 0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 밀란이 또 하나의 우승트로피를 추가했다.

인터 밀란은 13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 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전'에서 라이벌 유벤투스를 연장 접전 끝에 2-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25분 맥케니의 첫 골이 터지면서 유벤투스가 1-0으로 앞서나갔다.

연장후반 16분 다르미안의 패스를 받은 산체스가 결승골을 뽑고 포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인터 밀란이 또 하나의 우승트로피를 추가했다.

인터 밀란은 13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 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전’에서 라이벌 유벤투스를 연장 접전 끝에 2-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터 밀란은 로타로 마르티네스와 에딘 제코 투톱을 가동했다. 유벤투스는 알바로 모라타와 클루세브스키를 최전방에 내세워 맞섰다.

선제골은 유벤투스가 쐈다. 전반 25분 맥케니의 첫 골이 터지면서 유벤투스가 1-0으로 앞서나갔다.

리드는 길지 않았다. 전반 35분 유벤투스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마르티네스가 침착하게 동점골을 뽑았다. 1-1로 전반전을 마친 두 팀은 후반전에도 치열한 공방 끝에 결승골을 뽑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30분이 더 지나 연장 후반 추가시간까지 팽팽한 1-1의 흐름이었다. 승부차기를 생각할 시점에 극장골이 터졌다. 연장후반 16분 다르미안의 패스를 받은 산체스가 결승골을 뽑고 포효했다.

짜릿한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인터 밀란은 세리에A에서도 승점 49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승점 48점의 라이벌 AC 밀란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2/01/13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