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 ..인천~백령도 9개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정진욱 기자 2022. 1. 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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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와 인천 앞바다 기상 악화로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9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13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 앞바다에는 바람이 10~15m/s로 강하게 불고 1~3m 안팎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운항센터는 인천~백령도 등 9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14척)을 통제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인천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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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인천 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
인천 연안부두 여객선 대합실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서해와 인천 앞바다 기상 악화로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9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13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 앞바다에는 바람이 10~15m/s로 강하게 불고 1~3m 안팎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운항센터는 인천~백령도 등 9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14척)을 통제했다. 인천~제주 등 5개 항로(6척)는 정상운항 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인천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센터 관계자는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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