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멍군 엘클라시코, 연장 승부 끝 레알의 3-2 승리

김재민 2022. 1. 1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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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이 연장전에 터진 결승골로 라이벌 바르사를 제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와의 '2021-2022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3-2로 승리했다.

볼 점유율 대비 기회를 많이 얻었던 레알이 전반 25분 앞섰다.

2-2 동점으로 시작된 연장전에서 다시 한 번 리드하는 골을 넣은 팀은 레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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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레알이 연장전에 터진 결승골로 라이벌 바르사를 제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와의 '2021-2022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3-2로 승리했다.

볼 점유율 대비 기회를 많이 얻었던 레알이 전반 25분 앞섰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역습 상황에서 수비수 경합에도 흔들리지 않고 슈팅을 처리해 득점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1분 동점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우스망 뎀벨레가 보낸 땅볼 크로스를 밀리탕이 걷어냈지만 볼이 루크 더 용을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 버렸다.

후반전 리드를 잡은 쪽은 다시 레알이었다. 후반 26분 카림 벤제마의 슈팅, 다니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골키퍼 테어 슈테겐이 모두 막았지만 벤제마가 문전에서 세컨볼을 놓치지 않고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후반 38분 바르셀로나가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안수 파티가 얼리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대 동점골을 터트렸다.

2-2 동점으로 시작된 연장전에서 다시 한 번 리드하는 골을 넣은 팀은 레알이었다. 연장 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땅볼 크로스를 침착하게 터치한 후 마무리하면서 승부를 갈랐다.

레알은 엘클라시코 5연승을 달성하면서 수페르코파 결승전에 선착했다. 레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틱 빌바오 경기의 승자와 맞붙는다.(사진=페데리코 발베르데)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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