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소비자물가지수 예상 부합.. 3대지수 동반 상승

이지운 기자 2022. 1. 1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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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48포인트 상승한 3만 6291.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3.36포인트 상승한 4726.4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4.94포인트 오른 1만 5188.39로 장을 마감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CPI지수가 전년동기대비 7.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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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사진=로이터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48포인트 상승한 3만 6291.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3.36포인트 상승한 4726.4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4.94포인트 오른 1만 5188.3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초점을 맞췄다.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CPI지수가 전년동기대비 7.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82년 6월 이후 약 40년 만에 가장 가파른 물가 상승률이다. 다만 미국의 물가가 시장의 예상치(7.0%)를 벗어나지 않으며 금융시장에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CPI 수치가 나온 이후 연 1.74%대였던 10년 만기 국채금리도 하락하기 시작해 한때 1.71%선까지 내려왔다. 

LPL파이낸셜의 배리 길버트 자산배분전략가는 "우리는 2022년 초까지 1년간의 인플레이션 수치가 정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는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공급망 붕괴는 이런 상황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며 "지금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시기가 언제가 될 것인지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연준이 얼마나 공격적으로 행동에 나설 지에 달렸다"고 진단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엔 테슬라가 3.93% 뛰었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은 각각 1.04%, 1.21% 올랐다. 애플과 엔비디아도 각각 0.25%, 0.65% 상승했다. 

반면 바이오젠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애듀헬름'의 메디케어 적용이 임상실험에 등록한 초기 환자들에게만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에 6.70% 하락했다. 머크와 암젠도 각각 0.58%, 0.27% 떨어지는 등 제약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펠로톤과 줌 비디오도 각각 5.67%, 3.03% 하락했고, 쿠팡은 6.43%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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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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