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 파티 헤딩 동점골도 허사..바르사, 레알에 2-3 석패 [엘 클라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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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에서 회복돼 간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FC바르셀로나 10번 안수 파티.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 슈퍼컵(Super copa) 준결승에서 전·후반 2-2로 비긴 뒤, 연장 전반 8분 터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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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 슈퍼컵(Super copa) 준결승에서 전·후반 2-2로 비긴 뒤, 연장 전반 8분 터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3-2로 승리했다. 발베르데는 후반 38분 루카 모드리치와 교체 투입돼 이날 승리의 영웅이 됐다.
반면,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사 감독은 우스만 뎀벨레-루크 더 용-페란 토레스를 공격 선봉, 프렝키 더 용-세르히오 부스케츠-가비를 허리에 배치시키는 등 역시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적해 최근 선수등록을 마친 토레스도 나왔다. 포백은 호르디 알바-헤라르드 피케-로날드 아라우호-다니 알베스에게 맡겼다. 골키퍼는 테르 슈테건.
이날 바르사는 공점유율 53%로 레알에 다소 우위를 보였다. 슈팅수에서도 바르사가 20-14로 앞섰으나, 유효슈팅은 8-6으로 레알이 오히려 우위를 보였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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