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선제타격으로 돌파할 수밖에. 아니면 우린 궤멸"..윤석열 옹호

박태훈 선임기자 2022. 1. 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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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제타격'을 옹호하고 나섰다.

윤 후보는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핵미사일 발사 징후가 보이면 선제타격해야 한다"고 언급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 여권으로부터 '안보 장사', '전쟁 위기 조성', '평화 외면' 등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12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 문답코너에서 "우리 쪽으로 핵미사일 발사가 임박할 때는 선제타격으로 돌파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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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방과학원이 11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김정은 당 총비서도 시험발사 현장에 참관했다. 김 총비서는 이번 시험발사가 '대성공'이라고 선언했으며 북한은 이번이 '최종시험발사'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평양 노동신문=뉴스1) @news1.kr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제타격'을 옹호하고 나섰다.

윤 후보는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핵미사일 발사 징후가 보이면 선제타격해야 한다"고 언급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 여권으로부터 '안보 장사', '전쟁 위기 조성', '평화 외면' 등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12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 문답코너에서 "우리 쪽으로 핵미사일 발사가 임박할 때는 선제타격으로 돌파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즉 선제타격은 "감시위성이나 정찰비행으로 그 정황이 확실할 때는 사전에 파악된 북의 핵시설 70여곳을 사전에 무력화하기 위해서 행하는 최후의 결정이다"는 것.

그러면서 홍 의원은 "선제타격 순간이 오면 전쟁은 불가피하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핵공격으로 궤멸된다"며 선제타격은 우리를 지키는 마지막 수단으로 그것마저 거부한다면 죽음뿐이라며 여권 공격을 받아쳤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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