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오징어게임 시즌2 확정, 시즌3까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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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이정재는 12일 방송한 tvN 토크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그러자 이정재는 "시즌3까지는 모르겠고 일단 시즌2는 감독님이 쓰시기로 마음 먹으셨다"고 답했다.
이정재는 "원래 촬영하면서는 시즌2는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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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12일 방송한 tvN 토크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이정재는 근황을 묻자 “요새 ‘오징어게임’이란 드라마로 미국을 자주 왔다 갔다 하면서 지낸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도 좀 다녀서 저를 더 알려야 하는데 (코로나19 여파로) 그럴 상황은 못된다”고 아쉬워했다.
이정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주인공 성기훈 역으로 출연했다.
작품의 성공을 예감했냐고 묻자 그는 “‘오징어게임’을 10개월 정도 촬영하면서 10개월간 꾀죄죄한 모습을 유지해야 했다. 그때 제 모습을 보신 분들은 ‘도대체 뭘 찍는 거냐’며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엔 주변 분들이 기대를 많이 안 하셨고 저 또한 이렇게 성공할 거라곤 상상 못했다”고 했다.
MC 유재석은 “‘오징어게임’이 시즌3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들었다”며 후속 시즌 제작 여부를 물었다.
그러자 이정재는 “시즌3까지는 모르겠고 일단 시즌2는 감독님이 쓰시기로 마음 먹으셨다”고 답했다.
이정재는 “원래 촬영하면서는 시즌2는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서바이벌의 결말이 아닌 애환을 가진 캐릭터들의 겪는 과정이 중요한 작품이다. 짙은 애환이 있는 새 캐릭터들을 만드는 작업이 어렵기 때문에 시즌2는 나오기 매우 어렵겠다는 게 저희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정재는 “그런데 시즌1이 이 정도로 성공하다 보니까 (후속 시즌을) 안 만들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라며 웃었다. 시즌2 출연은 확정했지만 아직 촬영 날짜는 잡히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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