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주방에서 담배를.. 롯데리아 "점검하겠다"

연희진 기자 2022. 1. 1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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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직원이 주방에서 담배를 피우는 영상을 올려 해당 지점의 영업이 중단됐다.

해당 영상은 국내 한 롯데리아 가맹점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매장은 영업을 중단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 관계자는 "위생 점검과 직원 교육을 위해 영업을 중단했다"며 "필요할 경우 영업중단 기한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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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의 직원이 주방에서 흡연하는 영상이 올라온 후 해당 지점 영업이 중단됐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업는 롯데리아 매장 전경./사진제공=롯데GRS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직원이 주방에서 담배를 피우는 영상을 올려 해당 지점의 영업이 중단됐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11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주방에서 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롯데리아 로고가 있는 모자를 쓰고 있었다. 이 영상은 올라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삭제됐지만 위생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졌다.

해당 영상은 국내 한 롯데리아 가맹점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직원이 심야 근무 시간에 돌발 행동을 한 것이다.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라온 주방 내 흡연 영상의 일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롯데리아는 논란 인식 직후 빠르게 조치에 나섰다. 해당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매장은 영업을 중단했다. 우선 12일까지 영업을 멈추기로 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 관계자는 “위생 점검과 직원 교육을 위해 영업을 중단했다”며 “필요할 경우 영업중단 기한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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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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