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새벽 한때 눈..아침 최저 '-10도'

변근아 2022. 1. 1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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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남부 지역은 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면서 춥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새벽 한때 눈이 내려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다른 지역도 일부 약한 눈이 날리겠으나 대기 하층이 건조해 지면에 쌓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눈이 내린 지역 등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추위가 이어지며 도로가 결빙된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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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로 살얼음·결빙 발생 가능성, 교통안전 주의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를 보인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바라본 도심속 건물들이 난방기를 가동해 수증기를 뿜어내고 있다. 2022.01.11. kmx1105@newsis.com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13일 경기남부 지역은 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면서 춥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새벽 한때 눈이 내려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해상으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유입돼 화성, 평택 등 경기남서부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예상적설량은 1㎝ 미만이다.

다른 지역도 일부 약한 눈이 날리겠으나 대기 하층이 건조해 지면에 쌓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8도 등 영하 10~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영하 3도 등 영하 4~영하 2도로 예상된다.

눈이 내린 지역 등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추위가 이어지며 도로가 결빙된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인천경기서해안은 아침부터 밤까지 바람이 초속 7~11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수도권에도 바람이 초속 5~9m로 평소보다 강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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