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0만~2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 매출 49.7%↑

윤다정 기자 2022. 1.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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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명절을 맞아 부정청탁금지법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가액 범위가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10만~20만원대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10만~20만원대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 설보다 20%가량 늘려 준비했다.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사전 예약판매기간 동안에는 엘포인트 회원과 롯데, 비씨, KB국민 등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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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탁금지법 선물 가액 범위 상향 영향
롯데마트 '황금당도 천안배 충주사과 세트'. (롯데마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올 설 명절을 맞아 부정청탁금지법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가액 범위가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10만~20만원대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롯데마트의 사전예약판매 기간인 지난달 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전체 선물세트 판매실적은 12.6% 늘었다. 특히 10만원 이상에서 20만원 미만 상품의 매출은 49.7%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10만~20만원대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 설보다 20%가량 늘려 준비했다. 해당 금액대의 제품 물량도 약 10% 확대했다.

대표 상품은 일반 과일보다 당도가 약 20% 더 높은 고당도 과일로 구성된 '황금당도 천안배, 충주사과' 세트, 친환경 패키지로 포장한 'GAP 나주배, 충주사과'와 'GAP 청송사과, 아산배' 세트 등이다.

롯데마트 전용시설에서 20일 이상 숙성한 '숙성한우 등심/저지방 혼합세트', 상위 5% 품질의 상품에 붙이는 '대한민국 으뜸 제주 옥돔 세트'도 준비했다.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사전 예약판매기간 동안에는 엘포인트 회원과 롯데, 비씨, KB국민 등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는 직접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동일한 가격과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러 명에게 선물을 보내는 경우 온라인에서 손쉽게 개별 주소를 입력한 후 배송 신청이 가능하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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