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뤼디거에게 실점..총합 스코어 0-3으로 결승행 위기(전반 종료)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 결승 가능성이 점점 떨어지는 중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1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 2차전 전반전을 끝냈다. 

토트넘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케인, 모우라, 도허티, 로 셀소, 윙크스,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데이비스, 산체스, 탕강가, 골리니가 선발로 나선다.

첼시는 4-2-2-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루카쿠, 베르너, 마운트, 오도이, 코바치치, 조르지뉴, 아스필리쿠에타, 뤼디거, 크리스텐센, 사르, 케파가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팽팽한 탐색전이 이어졌다. 전반 7분 케인이 프리킥을 날렸는데 벽에 맞으며 무위에 그쳤다. 전반 8분 베르너 로빙슛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10분 뤼디거 롱패스를 루카쿠가 받은 뒤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골리니가 막았다. 전반 12분 모우라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5분 사르 슈팅은 토트넘 수비에 막혔다.

첼시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7분 마운트 코너킥을 뤼디거가 헤더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첼시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23분 오도이 슈팅은 골리니가 막아냈다.

토트넘도 반격을 했다. 전반 31분 케인 슈팅이 첼시 수비에 맞고 나온 걸 호이비에르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또 수비가 막았다. 이어지는 코너킥에선 케인이 흘러나오는 공을 맞추지 못해 좌절했다. 전반 35분 에메르송 슈팅은 쿠르투아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은 첼시의 1-0 리드 속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