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통산 200승' 존 레스터, 현역 은퇴 선언

박연준 2022. 1. 13.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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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통산 200승을 달성한바있는 좌완투수 존 레스터가 현역 은퇴의사를 밝혔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기준) "메이저리그에서 16년동안 최고의 좌완투수로 자리매김하여 월드시리즈 우승을 세 차례나 경험한 레스터가 은퇴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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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ㅣMLB.com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메이저리그 통산 200승을 달성한바있는 좌완투수 존 레스터가 현역 은퇴의사를 밝혔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기준) "메이저리그에서 16년동안 최고의 좌완투수로 자리매김하여 월드시리즈 우승을 세 차례나 경험한 레스터가 은퇴한다"고 보도했다. 

레스터는 보스턴 레드삭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카고 컵스, 워싱턴 내셔널스를 거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까지 5개 팀에서 활약했고, ML 통산 452경기 2740이닝 200승 117패 ERA 3.66 WHIP 1.28을 기록했다.

레스터는 "신체적으로 힘들어지고 있음을 느낀다. 사소한 동작들이 내가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데 있어서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빅리그에서의 생존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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