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장' 토트넘 탈락 위기, 첼시에 전반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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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선제 실점하며 결승행이 어려워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은 첼시가 1-0으로 리드했다.
전반 40분 토트넘이 결정적인 기회를 얻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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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선제 실점하며 결승행이 어려워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은 첼시가 1-0으로 리드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1차전에서 0-2로 패해 이날 경기에서 3골 이상을 넣어야 하는 토트넘은 경기를 쉽게 주도하지 못했다. 첼시가 볼을 오래 소유하면서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10분 루카쿠가 롱패스를 가슴으로 받아낸 후 시도한 하프 발리를 골키퍼 골리니가 선방했다.
전반 17분 첼시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합산 스코어를 3골 차로 벌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뤼디거의 타점 높은 헤더가 골망을 갈랐다. 골키퍼 골리니가 펀칭을 하고자 했지만 헛손질했다.
토트넘은 역습으로 활로를 열고자 했다. 전반 31분 호이비에르의 슈팅이 굴절됐지만 골문을 스쳐 나갔다.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에메르송의 땅볼 슈팅은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40분 토트넘이 결정적인 기회를 얻는 듯했다. 호이비에르가 뤼디거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러나 박스 바깥에서 태클이 시도된 것이 확인돼 VAR 판독을 통해 프리킥으로 번복됐다.
전반전은 첼시가 1-0으로 앞섰다.(사진=첼시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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