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그란트 60년, 장인 세월담아 농익은 풍미..한정판 위스키 출시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
경력 60주년 기념해 29병 판매
글렌그란트 60년은 1960년 10월 24일 올로로소 셰리(Oloroso sherry) 캐스크에 담겨 약 2만2000일(61.1년)간 숙성됐다. 원액은 비냉각여과(Non-Chill Filtered)를 통해 추출돼 캐스크가 가진 아로마 풍미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우아하고 섬세한 블렌딩의 대명사인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맬컴의 60년 위스키 인생 노하우가 고스란히 반영돼 농익은 듯 섬세한 꽃향과 풍부한 과실향, 고소한 너트의 맛을 훌륭하게 표현했다.
세계적 유명 브랜드인 글렌캐런의 크리스털 전문가들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제작한 100% 수공예품 디캔터를 함께 담고 있으며, 디캔터에는 각각의 고유번호를 각인해 특별함을 더했다. 글렌그란트 증류소의 상징인 우아하고 긴 증류기 모양을 표현한 디자인은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표현했다. 최고급 케이스는 견고한 호두나무로 마스터 디스틸러의 사인이 새겨진 메탈플레이트가 포함돼 1개당 제작 시간이 무려 15시간 이상 소요된 걸작이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위스키 평론가 짐 머리(Jim Murray)가 창간한 '짐 머리의 위스키 바이블'에서 올해 '최고의 스카치 위스키'로 선정된 글렌그란트의 60년 숙성 원액과 마스터 디스틸러의 노하우가 집결된 글렌그란트 60년은 국내 위스키 애호가에게 주목받고 있다. 글렌그란트는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그 풍미가 매우 섬세하고, 풍부하며, 균형감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복합적인 과일, 꽃, 견과, 향신료, 스위츠, 오크를 다양하게 음미할 수 있어 입안에서 마치 미각의 가든을 산책하는 기분을 즐길 수 있다. 이는 특정한 맛과 향이 지배적인 타 브랜드들과 차이점으로 자리 잡으며 위스키를 좀 더 깊이 있게 즐기고자 하는 중·상급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글렌그란트는 병입과 포장 시설까지 모두 갖춘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내 유일한 증류소에서 제작된다.
[강민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DU journal] 이젠 내년 大入…정원 늘고 수능 최저기준 낮아져
- [수학을 디자인하다] 풀리지 않는 난제? 당신은 이미 답을 알고 있다
- [Edu News] 튼튼한 중학교 수학 기초교재 출시
- [Edu News] 신규회원엔 HSK장학금 최대 10만원
- [Edu News] 서울 주요대 정시 40%까지 확대…지방은 수시 비중이 86%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엔비디아, 시스코처럼 폭락 전철 밟을까
- 하이브 “法 판단 존중…민희진 해임건 찬성 의결권 행사 않을 것”(전문)[공식입장]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