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제외+케인-모우라 선발' 토트넘, 첼시전 라인업 공개..'리그컵 준결승 2차전'
[스포츠경향]
손흥민(31·토트넘)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토트넘이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토트넘은 1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 1차전 토트넘은 카이 하베르츠(23·첼시)의 선제골과 벤 데이비스(29·토트넘)의 자책골로 0-2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루카스 모우라-해리 케인-지오반니 로셀소, 맷 도허티-해리 윙크스-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다빈손 산체스-자펫 탕강가,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가 나선다.
두 시즌 연속 리그컵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토트넘은 현재 위기에 빠져있다. 팀 내 주축 공격수인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안토니오 콘테(53·토트넘) 감독은 지난 모어컴(3부 리그)과의 ‘FA컵 64강’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은 지난 첼시와의 1차전 경기 후 다리에 통증을 느꼈다. 검사 결과 대략 2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안타까움을 남겼다.
더욱이 지난 1차전 첼시의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0-2로 패했다. 손흥민 마저 없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리그컵 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3골 이상이 필요하다. 때문에 해리 케인(29), 루카스 모우라(30) 등 주전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한편, 첼시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로멜루 루카쿠, 티모 베르너-메이슨 마운트, 칼럼 허드슨 오도이-마테오 코바치치-조르지뉴-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안토니오 뤼디거-말랑 사르-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출전한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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