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 황동혁 감독,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
손효주 기자 2022. 1. 1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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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만들 때마다 작품이 나라의 얼굴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더 신경 쓰겠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문화 외교사절'이란 마음가짐으로 차기작 제작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황 감독은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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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나라의 얼굴.. 더 신경쓸 것"
넷플릭스도 '이미지 징검다리상'
'주춧돌상' 조수미-'새싹상' 김제덕
넷플릭스도 '이미지 징검다리상'
'주춧돌상' 조수미-'새싹상' 김제덕
“작품을 만들 때마다 작품이 나라의 얼굴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더 신경 쓰겠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문화 외교사절’이란 마음가짐으로 차기작 제작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12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18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 현장에서다. 한국이미지상은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쓴 개인과 단체에 수여한다.
이날 황 감독은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황 감독은 한국이 문화 콘텐츠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외 일정상 시상식에 불참한 황 감독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황 감독은 시상식에 앞서 연구원 최정화 이사장과 가진 인터뷰 영상을 통해 “20∼30년 가까운 미래에 우리에게 닥칠 일들로 사회성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며 구상 중인 차기작 장르에 대해 밝혔다.
‘한국 이미지 징검다리상’은 ‘오징어게임’ ‘지옥’ 등 세계를 강타한 K콘텐츠 제작에 투자하고 이를 전 세계에 유통한 넷플릭스에 돌아갔다. 이 상은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과 세계의 가교 역할을 한 외국인이나 외국 기업에 주어진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영상을 통해 밝힌 수상 소감에서 “한국 창작자들이 만든 탁월한 이야기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나가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주춧돌상’은 성악가 조수미에게, 한국 이미지를 세계에 알린 20세 미만 청소년에게 주어지는 ‘새싹상’은 도쿄 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 선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문화 외교사절’이란 마음가짐으로 차기작 제작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12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18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 현장에서다. 한국이미지상은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쓴 개인과 단체에 수여한다.
이날 황 감독은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황 감독은 한국이 문화 콘텐츠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외 일정상 시상식에 불참한 황 감독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황 감독은 시상식에 앞서 연구원 최정화 이사장과 가진 인터뷰 영상을 통해 “20∼30년 가까운 미래에 우리에게 닥칠 일들로 사회성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며 구상 중인 차기작 장르에 대해 밝혔다.
‘한국 이미지 징검다리상’은 ‘오징어게임’ ‘지옥’ 등 세계를 강타한 K콘텐츠 제작에 투자하고 이를 전 세계에 유통한 넷플릭스에 돌아갔다. 이 상은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과 세계의 가교 역할을 한 외국인이나 외국 기업에 주어진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영상을 통해 밝힌 수상 소감에서 “한국 창작자들이 만든 탁월한 이야기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나가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주춧돌상’은 성악가 조수미에게, 한국 이미지를 세계에 알린 20세 미만 청소년에게 주어지는 ‘새싹상’은 도쿄 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 선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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