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군 단체장 재선·3선 출마 '관심'

한승하 2022. 1. 1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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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들이 얼마만큼 표를 얻고 당선됐을까?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이 관심사다.

이중 재선에 출마하는 단체장은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 권오봉 여수시장, 김종식 목포시장, 송귀근 고흥군수 등 12명이다.

 3선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는 시장·군수는 강인규 나주시장, 유근기 곡성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유두석 장성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등 6명의 재선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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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들이 얼마만큼 표를 얻고 당선됐을까?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이 관심사다. 특히 재선과 3선에 성공하는 단체장들은 몇명이나 나올지가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전남 지방청치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남 지역은 지난 선거에서 14명이 민주당으로 당선됐다. 민주평화당 3명, 무소속 5명이었다.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단체장은 허석 순천시장이었다. 허 시장은 8만 8719표( 62.65%)를 얻었다. 

다음은 권오봉 여수시장이 7만8834표(52.19%),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만6284표(47.75%)로 목포시장, 군 단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준성 영광군수가 2만7015표를 얻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그 뒤를 이어 이번 지방 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구충곤 화순군수가 2만6148표, 송귀근 고흥군수가 2만4248표 등을 받았다.

이중 재선에 출마하는 단체장은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 권오봉 여수시장, 김종식 목포시장, 송귀근 고흥군수 등 12명이다. 3선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는 시장·군수는 강인규 나주시장, 유근기 곡성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유두석 장성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등 6명의 재선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방 정가 A모씨는 “민주당이 대선 기여도에 따라 탈당자에 대해 벌칙을 감면해준다는 방침이 알려지면서 복당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복당자들과 전·현직 단체장들간의 재대결 등 어느 때 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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