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돈 푼다' 뉴캐슬, 라이프치히 MF 영입 목표..거금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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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현금을 풀기 시작했다.
'석유 부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RB 라이프치히의 미드필더 아마두 하이다라를 영입하기 위해 거금을 지불할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간) "뉴캐슬은 라이프치히의 중앙 미드필더 하이다라를 영입할 계획이다. 뉴캐슬은 겨울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모든 포지션을 강화하는데 열중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영입 경쟁에서 밀어내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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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드디어 현금을 풀기 시작했다. '석유 부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RB 라이프치히의 미드필더 아마두 하이다라를 영입하기 위해 거금을 지불할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간) "뉴캐슬은 라이프치히의 중앙 미드필더 하이다라를 영입할 계획이다. 뉴캐슬은 겨울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모든 포지션을 강화하는데 열중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영입 경쟁에서 밀어내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이 드디어 돈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1월 이적시장이 열린 뒤에 뉴캐슬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베테랑 라이트백 키어런 트리피어를 영입했다. 기세를 이어 현재 번리의 주전 스트라이커 크리스 우드까지 노리면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액도 만만치 않다. 뉴캐슬은 트리피어 이적료에 1,200만 파운드(약 196억 원)를 부담 없이 지출했다. 기세를 이어 현재 우드를 영입하기 위해 2,500만 파운드(약 406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제안했다.
이번에는 바이아웃보다 높은 수치다. 매체는 "라이프치히와 2025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하이다라는 다가오는 여름 활성화될 3,300만 파운드(약 536억 원)의 방출 조항이 있다. 뉴캐슬은 이번 달 하이다라를 영입하기 위해 이 금액보다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하이다라는 2016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유럽 무대를 밟았다. 당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 지역을 커버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도약했다. 이후 2019년 같은 레드불 사단의 라이프치히로 입단하며 날개를 펼쳤다.
당시 하이다라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밑에서 핵심 허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리그 31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맨유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하이다라는 맨유에 애정을 띄며 인터뷰를 통해 팬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맨유와 강력히 연결되던 가운데 뉴캐슬이 길을 막았다. 뉴캐슬은 주급 16만 파운드(약 2억 6,000만 원)를 제시하며 그를 유혹하고 있다.
한편 뉴캐슬은 전력 보강이 필수다. 현재 승점 11점(1승 8무 10패)으로 리그 19위에 위치한 뉴캐슬은 제대로 돈을 써보지도 못하며 여전히 강등 위기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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