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가짜 양성 의혹', 英 매체 추가 폭로 나왔다..EFL은 "조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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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가짜 코로나 판정' 의혹 속에 경기를 연기한 가운데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는 리버풀을 조사하지 않기로 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다른 업체에 검사를 맡겨 경기 연기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다른 구단들이 이것에 불만을 품고 있지만 EFL은 조사를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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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리버풀이 '가짜 코로나 판정' 의혹 속에 경기를 연기한 가운데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는 리버풀을 조사하지 않기로 했다. 영국 현지 언론은 의혹에 대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폭로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다른 업체에 검사를 맡겨 경기 연기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다른 구단들이 이것에 불만을 품고 있지만 EFL은 조사를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EPL은 코로나 확진자 속출로 일부 경기가 연기되며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특히 리버풀은 지난 2021/2022시즌 EFL컵 4강 1차전 아스널과의 경기를 7일에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며 경기가 연기됐다.
그런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제외하고 모두 위양성 반응이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슈루즈버리전이 끝난 뒤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러자 리버풀의 고의적 가짜 확진 발표 의혹이 제기됐다. 경기 연기를 위해 고의적으로 확진 발표를 했다는 주장이었다. 클롭은 여러 차례 경기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고 불만을 제기한 바 있기에 다른 구단들은 리버풀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불만을 품은 구단들은 EFL에 리버풀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하지만 EFL은 조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증거 불충분이 이유였다.
'더 선'은 리버풀에서 위양성 반응이 대거 나온 이유를 알아내 이를 폭로했다. 대부분의 EPL 구단들은 '프레네틱스'라는 회사에 코로나 검사를 맡긴다. 이 회사의 코로나 검사 정확도는 매우 높다. 하지만 리버풀은 아스널과의 경기가 치러지기 이전에 '프레네틱스'가 아닌 다른 지역 회사에 이를 맡겼고 잘못된 검사 결과가 나오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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