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백신 부작용 사망자 분향소 조문.."진상규명 끝까지"

권지원 입력 2022. 1. 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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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후 사망한 이들의 분향소를 방문해 "진상규명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이 확실하게 제1야당으로서 책임을 지고 끝까지 도움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하태경 의원과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과 함께 서울 중구 청계광장 소라탑에 마련된 백신부작용 사망자 분향소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유족들을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국가가 국가 시책으로 협조를 구했으면 책임도 마땅히 져야 한다 진상규명도 국가의 의지인데 추운 날에 가족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나온 것에 대해 무한한 죄송함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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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사망자 분향소 조문
유가족 만나 위로…유가족 호소에 李 울먹이기도
"국가시책으로 협조 구했으면 책임 마땅히 져야"
"전국 모든 사례 모아 진상규명 해내도록" 약속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선 후보와 원팀을 선언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국회 당대표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01.0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후 사망한 이들의 분향소를 방문해 "진상규명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이 확실하게 제1야당으로서 책임을 지고 끝까지 도움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하태경 의원과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과 함께 서울 중구 청계광장 소라탑에 마련된 백신부작용 사망자 분향소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유족들을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국가가 국가 시책으로 협조를 구했으면 책임도 마땅히 져야 한다 진상규명도 국가의 의지인데 추운 날에 가족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나온 것에 대해 무한한 죄송함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아들을 둔 한 유족은 "아들이 이 대표의 팬이었다. 국민의 힘에 들어가기 전부터 모든 TV(방송)을 봤다"면서 "우리는 국민이 아닌가. 너무 억울하고 부모의 심정을 모를 것"이라며 울먹거리며 분통을 터트렸다.

한 유족은 이 대표에게 편지를 전달하면서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알려주시고 인과성 인정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하면서 "(대통령이) 책임을 져주겠다고 백신이 안전하다는 말 때문에 착한 국민은 그 말 한마디를 믿고 백신을 접종했다. 아버지는 건강이 안 좋은데 정책 때문이라며 백신 맞으라고 강요했다. 1차 때도 몸이 안 좋다고 하셨는데 정책상 맞아야 한다고 해서 2차까지 맞고 일주일도 안돼 주무시다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유가족의 말을 조용히 들으며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이 대표는 "전국의 사례를 모아서 진상규명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행정부처 들어온다면 최우선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고 국회 차원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이 일을 할당해서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분향소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에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하게 되신 분들의 마음을 정부가 제대로 어루만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증상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률적으로 추가접종 강제하는 모습에 더 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국에는 정부에서 국민 공감대를 얻어 접종률을 올릴 생각 해야 하는데 지금은 밀어붙이기식 행정적 절차만 하는거 아닌가 우려를 갖고 있다. 야당 차원에서 이 문제를 계속 살피면서 유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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